태국 은퇴비자는 만 50세 이상인 외국인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국 등 태국 외에서 신청하면 Non-OA 은퇴비자가 나오고, 태국에 입국해서 신청하면 Non-O 은퇴비자 발급이 가능합니다.
저는 태국 치앙마이에 입국하여 은퇴비자 직접 발급을 시도 중에 있습니다. 이는 비자 업체에서 대행비로 38,000밧의 비싼 대행료를 요청한 것 때문입니다. 직접
서류를 준비하고, 오늘 2차 방문까지 무사히 진행되었고, 은퇴비자 발급까지 90% 정도까지 진행을 완료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태국 은퇴비자를 원하시면, 업체에 비싼 비용 주지 마시고 직접 시도해 보세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직접 발급 과정
아래는 처음으로 서류를 갖추고 이민국에 갔을 때의 상황을 자세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꼭 먼저 방문해서 읽어 주세요.
✅ 태국 치앙마이에서 은퇴비자(Non-O) 직접 발급 받는 방법
이민국을 처음 방문할 때 필요한 서류는 위의 글에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태국에서 은퇴비자를 직접 받기 위한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 서류는 윗글 참조)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직접 발급 과정
- 태국에 관광비자(90일)로 입국
- 서류 준비 후 이민국 방문 (최소 20일 이상 비자기간 남아 있어야 함)
- 서류와 함께 2000바트를 내면 영수증을 발급해줌
- 태국 은퇴비자 1차 승인 스탬프와 영수증을 여권에 붙여주고 2주 정도 후 방문일을 지정해줌.
- 지정일에 여권만 가지고 3번 데스크로 직행하여 여권 제출
- 약 한 시간 정도 기다리면, 90일 스탬프가 찍힌 여권을 돌려줌
- 2번째 방문한 이후 날짜로부터 45일 이후에 서류를 준비해 이민국 3차 방문
- 서류 문제가 없다면 1년 은퇴비자 정식 발급됨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직접 발급 2차 방문 (90일 비자)
위에서 간단하게 설명하였듯이, 1차 방문 후에, 2차 방문 일자는 이민국에서 직원이 지정을 해줍니다. 저의 경우는 첫 방문이 2월 1일이었는데, 2차 방문은 2월 22일로 지정을 해 주었습니다.
오늘(22일) 여권을 가지고 이민국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때 치앙마이 기준으로, 인포에 줄을 서지 말고 바로 3번 창구에 가셔서 여권을 제출하세요.
여권을 제출한 후에 약 1시간 정도 기다리시면(경우에 따라 다름) 이민국 직원이 3번 창구 창문을 열고 이름을 호명 합니다.
이때의 여권에는 90일 스탬프가 찍혀 있으며,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오늘부터 45일이 지난 다음부터 아무 때나 아래의 서류를 준비하여 이민국에 방문하면, 1년짜리 정식 은퇴비자를 준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이제 45일 이후에 마지막 1년 비자를 받기 위해 준비하여야 할 서류 리스트 입니다.
참고로, 태국에서 직접 은퇴비자를 발급하면 Non-O 비자이기 때문에 위의 그림에 있는 5번 항목은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때문에, 약 1백만원 정도의 경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위의 Tm.7, STM.2, Acknowledge 등의 서류는 아래의 태국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 합니다.
📌 Download Form www.immigration.go.th
1차 방문 시 제출했던 서류와 대부분 비슷한 서류임을 알 수 있습니다. 90% 이상이 이미 제출한 서류인데, 다시 제출해야 하네요.
오늘은 치앙마이 이민국 은퇴비자 직접 발급받는 방법 2회 차로, 두 번째 방문한 후기입니다. 여권만 가지고 방문하였으며 총 한 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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