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은퇴비자를 만들기 위해서나 편안한 은퇴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태국 통장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비자가 없으면 태국 은행 계좌 개설은 힘들기만 합니다.
오늘은 무비자(90일)로 태국에 입국하여 방콕과 치앙마이 지역에서 은행계좌 개설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콕에서 무비자로 은행 통장 개설 방법
방콕에는 많은 한국분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주재원 신분이 많이 있고, 국제학교나 은퇴를 하신 분들도 방콕이나 그 주변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무비자로 방콕에서 은행계좌를 개설하려 하면, 대부분의 은행에서 거절을 당하게 됩니다. 워크퍼밋이나 비자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속역 방콕은행 무비자 통장개설 준비물
- 여권원본
- 여권사실 확인서 (방콕 대사관 발급)
그러나 BTS 아속역 익스체인지 타워 1층에 있는 방콕은행 아속점에서는 여권과 여권사실 확인서만 준비하시면 여행자용 통장 개설이 가능합니다.
여권사실 확인서는 여권을 지참하고, 방콕의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에 방문하시면 바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치앙마이에서 무비자로 은행 통장 개설 방법
치앙마이 지역에서도 은행계좌 개설을 하고자 한다면 워크퍼밋이나 비자를 요청하기 때문에 은행계좌 개설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치앙마이 지역도, 역시 방콕은행에서 무비자로 계좌 개설이 가능한데, 님만 혜민 로드 Soi 6 입구에 있는 방콕은행 지점에서만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치앙마이 방콕은행 무비자 통장개설 준비물
- 여권 원본
- 집계약서(콘도 계약서) 카피본
- 대사관 거주자 증명서
- 한국 운전면허증 (or 국제 운전 면허증)
치앙마이 님만 혜민 방콕은행에 방문하실 경우, 차량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합니다. 쏘이 6번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왼쪽에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주차증이 없는 주차장 이기 때문에, 기왕에 님만 혜민을 가셨다면, 차량 무료로 주차해두고 주위에 맛있는 식당들이나 커피숍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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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태국에 무비자로 입국하신 후에 은행계좌 개설 방법에 대해 치앙마이와 방콕의 예를 들어 설명을 드렸습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