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은퇴비자 받는법 (방콕, 치앙마이)

태국 방콕이나 치앙마이에서 은퇴비자를 직접 받는 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태국 은퇴비자는 한국에서 받을 수도 있지만 태국에 입국 후에 직접 신청하여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아래의 태국 은퇴비자 받는법은, 태국에 무비자로(90일) 태국에 입국하신 후에, 직접 은퇴비자(Non-O, 넌오)를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한국에서 태국 은퇴비자를 신청하는 분들도 계신데, 이때 발급되는 비자는 Non-OA 비자로, 태국에 입국 후 신청해서 발급받는 은퇴비자(Non-O)와 종류가 다르며, 필요 서류가 많이 필요하고 Non-O에 비해 경비가 백만 원 이상 소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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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받는법

개인적으로 태국 치앙마이에 거주 중이고, 나이가 50이 넘어 은퇴비자를 고민하다 비자 업체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상담결과 은퇴비자를 받아주는데 38,000바트를 수수료로 요구하였습니다.

다른 비자 업체에도 방문해 보았지만, 비슷한 금액을 요구하였기에, 직접 서류를 준비해서 은퇴비자를 신청하였고, 방문 당일 2시간 만에 은퇴비자 발급에 성공하였습니다.

제가 든 비용은 치앙마이 이민국 비자비용 2천바트와 사진, 은행서류 발급비, 복사비 등 모두 합하여 2,360바트가 소요되었습니다. 해당 전 과정이 아래의 글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는 골프의 천국이자 은퇴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좋은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은퇴를 고려 중이시라면,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를 직접 발급받으시고, 저렴하게 정착이 가능합니다.

태국에 입국하신 후에 방콕에서 은퇴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을 만족하신 후에 서류를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아래의 항목에서 가장 까다로운 게 은행 본인 계좌를 만들고 80만 바트를 유지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관광비자로 들어왔기에 태국 은행 계좌 만들기가 제법 까다로운 편입니다.

대부분은 통장 개설을 거부하는데, 방콕은행 아속점(BTS 아속역 익스체인지 타워 1층)에 여권과 여권 사실 확인서를 준비하시면 쉽게 통장 개설이 가능합니다.

여권사실 확인서는 방콕 한국 대사관에 직접 여권을 들고 방문하시면 당일 발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방콕의 경우에는 80만바트가 해외에서 송금되었다는 확인서도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치앙마이 이민국에서는 요구하지 않는 서류입니다.

외국환 관리은행을 한국에서 선정하신 후에, 송금을 진행하고, 위의 80만바트 서류는 태국 은행에 돈이 입금된 후에 태국 은행에 신청하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조건이 만족되었고, 서류가 준비되었다면, 방콕 이민국에 방문하시면 굉장히 친절하게 안내해 주며 은퇴비자는 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태국은행에 예치한 80만바트는, 아래의 그림처럼 운용이 가능합니다. 은퇴비자 발급받은 후 3개월간은 80만바트를 유지하셔야 하고, 은퇴비자 재발급 신청 때는 3개월 이전부터 80만 밧이 유지되고 있어야 합니다.

은퇴비자를 받은 이후 3개월이 지나면 5개월 동안 80만바트중 40만바트는 사용이 가능하며, 은퇴비자 재신청 3개월 이전에는 다시 80만 바트를 채워둬야 합니다.

태국 은퇴비자 자격요건은 정말 간단합니다. 만 50세 이상이 넘은 외국인이어야 하며, 태국 내 은행에 신청인 본인 이름의 통장에 80만바트가 있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은퇴비자 받는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고, 태국 은퇴비자 자격요건에 대한 정리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