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에서 은퇴비자(Non-O) 직접 발급 받는 방법

태국 은퇴비자는 만 50세가 넘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태국 은퇴비자를 신청하면, Non-OA 은퇴비자가 발급이 됩니다.

태국 비자


그러나, 태국에 관광비자로 입국을 하신 후에 태국에서 은퇴비자를 받으면 Non-O 은퇴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Non-OA에 비해 서류가 더욱 간편하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태국 이민국 서류 다운로드 Download Form www.immigration.go.th


위의 태국 이민국에 방문하시고, TM.87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하세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은퇴비자 직접 받는 방법

치앙마이에서 은퇴비자를 받기 위해 비자 회사를 방문 한 결과, 80만 바트가 예치된 통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8,000밧의 수수료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직접 은퇴비자를 받아 보기로 하고 자료를 모아 봤는데, 인터넷에는 방콕의 경우만 있고, 치앙마이 은퇴비자 발급기는 없어서 제법 고생을 하였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은퇴비자를 받으려 하시는 분들께 방문 당일 2시간 만에 비자를 받은 제 경험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발급 준비사항


태국 치앙마이에서 Non-O 은퇴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항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만 50세 이상이며, 관광비자(90일)로 입국 후 보름 이상 비자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방콕 이민국과 치앙마이 이민국의 준비 서류는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방콕은 80만 밧이 해외에서 송금되었다는 문서도 필요합니다.

아래의 모든 서류는 원본 1세트와 카피본 1세트 총 2세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태국 은행


치앙마이 이민국 은퇴비자 준비서류 (2 Set)

  • 80만 밧 이상이 예치되어 2달 이상 유지된 태국 은행 계좌 통장 원본
  • 통장 전체 카피본 (정보면과 사용된 페이지)
  • 뱅크 레터 – 발행 후 1주일 인정 (100밧)
  • 뱅크 스테이트먼트 (3개월 이상) – 발행 후 1주일 인정 (100밧)
  • 이민국 방문일에 소액의 바트를 입금하고, 통장 업데이트 후 카피.
  • TM.30 (이건 집주인이 신청해주는 서류임)
  • TM.87 서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이민국 비치본 사용)
  • 여권 원본
  • 여권 사본 (전체 페이지 복사본)
  • 사진 2장 (가로 4 * 세로 6)
  • 비자 발급비 2000밧


위의 서류 중, 여권카피본, 은행통장 카피본 모든 페이지 하단에 본인이 파란색 볼펜으로 사인을 해 두셔야 합니다.

태국 집 계약서 (집주인 신분증 사본과 집 소유증 사본)도 필요하다고 되어 있지만, TM.30이 있으면 집 계약서와 집주인 신분증 사본, 집 권리증(타비얀 반 사본)은 없어도 관계없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80만 밧 2달 이상이 예치된 계좌로 보입니다. 저는 미리 준비를 해 둔 상태였기에, 나머지 서류는 쉽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뱅크 레터와 뱅크 스테이트먼트 서류는 계좌가 있는 은행에서 발급을 요청하면, 장당 1백 밧에 발행을 해줍니다. 위의 준비 서류는 여권원본과 통장 원본을 제외하면 모두 2 Set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발급 방법


위의 서류가 준비되었다면, 오전 8시경에 방문하면 당일 오전에 비자 발급이 완료가 됩니다. 2023년 2월에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태국 치앙마이 은퇴비자 발급 방법에 대해 정리합니다.

위의 서류가 모두 준비되어 있으면, 오전 8시경에 이민국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걸리는 게 하나 있지요? 바로 당일에 통장 잔고가 업데이트된 통장 원본과 카피본이 필요합니다.

보통 은행이 10시 이후에 열기 때문에, 은행 업무를 보고 이민국에 방문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있어서 당일에 비자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콕은행 atm

때문에, 이민국 방문 전날 저녁 12시가 넘으면 해당 통장에 100밧을 송금하시고, 통장 정리기가 있는 은행 ATM에 가셔서 통장을 업데이트해주세요.

그 후, 집에 와서 해당 페이지 2부를 복사해주면 모든 서류는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제 오전 8시까지 이민국에 가시고, 아래와 같이 진행을 해주세요.

치앙마이 이민국 은퇴비자받는 절차

  1. 입구에서 스티커를 받아 몸에 붙인 후 비자발급이라 말하고 번호표를 받습니다
  2. 이민국 입구 밖 왼쪽에 방금 받은 번호표 대로 서류를 봐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3. 번호가 호명되면, 자원봉사자들이 서류를 봐주고, 추가할 서류가 있으면 도와줍니다
  4. 서류가 모두 완비되었으면, 다시 자원봉사자가 번호표를 줍니다
  5. 이 번호표를 가지고 이민국 인포메이션에 줄을 섭니다
  6. 인포메이션에 서류를 내면, 짧은 검토 후 마지막 번호표를 줍니다
  7. 본인의 번호가 LED 화면에 호출이 되면, 호출된 창구에 가서 서류를 제출합니다
  8. 약 1시간 정도 후에 이름을 호명하면, 2천 밧을 제출하고, 사진을 찍고 여권을 받고 나오시면 됩니다

위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여권에 Non-O 비자 1년짜리를 주는 것이 아니고, 여권에는 2천 밧짜리 영수증이 붙어 있고, 다음에 방문해야 될 일자와 시간을 알려 줍니다.

저의 경우, 2월 초 아침 8시에 방문하여, 2시간 만에 비자 발급이 완료되었고, 2월 22일 오후에 이민국에 방문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제 2월 22일에 이민국에 가게 되면, 1년짜리 은퇴비자가 발급 되게 됩니다.

어려운 것 같지만, 실은 80만 밧 2개월 이상 예치된 통장과 TM.30만 있으면 나머지는 쉽게 준비가 가능합니다. TM.30은 집주인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비자 발급 대기중
마지막 서류를 제출하고 기다리는 장면

비자 회사에서 청구한 은퇴비자 발급대행 비용이 38,000밧 입니니다. 저는 사진과 은행서류 발급비용 300밧, 복사비 등을 추가하여 총 2500밧 미만으로 방문 2시간 만에 은퇴비자 발급에 성공하였습니다.

오늘은 치앙마이 이민국에서 서류만 준비되면, 당일에 쉽게 발급이 되는 1년짜리 Non-O 은퇴비자 발급 준비서류와 은퇴비자 발급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은퇴비자 발급 저렴하게 직접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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