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돈 바트 환전 및 EXK 카드 사용방법

태국돈 바트 환전은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환율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장기로 태국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EXK 카드를 추천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막혀있던 태국여행이 2022년 2월 1일부터 Test&Go 방식으로 입국이 가능하게 변경 되었습니다.

태국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에서 항상 상위에 드는 멋진 여행지이기에 많은 한국분들이 방문 하시는데, 보통의 경우 달러로 환전을 해오시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손해인지 하나하나 설명해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숨기기

6 한국 카드로 현지 ATM 사용 방법

7 현지 은행환전 및 여행자 수표 사용 방법

8 태국 ATM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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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돈 바트 환율 및 환전

태국은 남부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푸껫이나 꼬사무이, 꼬창, 그리고 태국의 수도이자 짜오프라야 강이 흐르는 매력적인 도시 방콕. 그리고 북쪽에는 아름다운 내륙도시 북방의 장미라 불리우는 치앙마이가 있습니다.

태국인은 남부지방 특유의 다혈질 민족 이지만, 관광객 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나라 이기 때문에, 태국여행은 대표적으로 안전하며, 태국음식 또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의 즐거움 입니다.

치앙마이는 태국 제2의 도시이지만, 아직 한국의 90년대 스타일의 시절에 머물고 있는 복고풍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 입니다. 내륙도시에 속하며 은퇴도시 및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등으로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습니다.

태국은 또한 수준 높은 국제학교와 골프장, 높은 수준의 의료시설, 다양한 가격대의 장단기 숙박시설, 저렴한 음식 등 여러 가지 매력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태국에 오시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하고 계획을 철저히 해야 하는게 태국돈 바트 환전 문제입니다. 많은 환전 경험으로 태국 돈 환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편리한 수단인 EXK카드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전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래에 설명의 순서는 제일 좋은 방법에서 안 좋은 방법 순으로 나열을 해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주로 사용하는 직거래 입니다.

기준환율 알아보기

먼저 태국 돈 바트 기준환율을 이해하시려면 은행의 ‘기준환율’을 아셔야 합니다. 기준환율은 보통 ‘우리은행 기준환율’ 이 가장 많이 통용됩니다.

아래는 다음에서 바트환율로 검색시 나오는 화면 입니다. 보통 우리은행 환율이나 다음 환율 등은 은행에서 제공되는 환율이기 때문에 거의 동일 합니다.

기준환율이 정해지면, 은행에서는 바트를 살 때, 팔 때, 송금 보낼 때, 송금받을 때로 나누어집니다.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기준환율은 35.44 입니다. 그러나 그레프의 오른쪽에 보시면 현찰 살 때는 37.21, 현찰 팔 때는 33.32원 입니다.

즉 우리가 은행에 남는 바트를 팔면 1바트에 33.32원을 받을 수 있는데, 우리가 은행에서 바트를 산다면 37.21원입니다. 은행의 이러한 환율 장사는 하루 이틀이 아니기에 환율을 이해하셔야 바트를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은행은 1,000바트를 A에게 사서 B에게 팔 때 그 차액인 약 4천원을 수익으로 가져갑니다. 개인 간의 거래 시에는 보통 바트는 ‘기준환율 거래’를 하는 게 통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한국 현지에서 ‘바트 팝니다’라는 글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서 사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행에서 남는 바트들을 기준환율로 한국에서 파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태국돈 바트 환전 직거래

직거래의 경우에는 태국 관련 웹사이트인 ‘태사랑’이나 ‘아이 러브 치앙마이’ 등의 카페에서 개인 간의 바트 거래가 자주 일어납니다. 예전에 여행하고 남았던 바트라든지, 여행을 계획하고 미리 준비했던 바트를 한국에서 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바트 직거래가 소액 이라면, 태국 현지에서의 직거래는 100만바트 이상의 금액도 직거래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판 금액이나 콘도를 처분 한 금액등 덩어리가 굉장히 큰 금액들 입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단톡방에서의 환전도 기준환율로 환전이 가능 합니다. 이는 태국 현지에서 하기때문에 은행 등의 안전한 장소에서 만나서 환전을 하는 방식 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치앙마이 채팅방에 1,497명, 방콕(BKK) 단톡방에 2,630명이 참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방들은 초청에 의해 들어가기도 하며, 위와같이 오픈채팅 검색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개인간의 환전시 환율은 보통 기준환율에 따르는 게 통상입니다. 단 이경우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안전한 은행 등의 공공장소에서 직접 만나서 거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태국에서 EXK카드 사용 방법

EXK 카드는 해외 장기거주 교민이나, 여행에 특화된 카드로 우리, 신한, 하나, 시티 은행에서 만들 수 있고 사용 대상 국가는 미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총 6개국입니다.

exk사용방법 — 환전이 필요없는 EXK 카드 / 현지에서 ATM 기기를 이용하요 수수료 부담없이 바로바로 찾아쓰는 서비스.

기존의 타 카드는 거래금액의 1%를 수수료로 가져가는데 EXK는 거래 수수료는 0%입니다. 단 일부 국가에서 소액의 현지 ATM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환율도 30% 우대를 받기에 타 카드를 쓰는 것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외국에서 발행한 카드로 태국 ATM에서 인출을 할 경우 건당 약 200바트의 수수료를 공제합니다. 즉, 1천바트(약 3만 7천 원)을 뽑아도 7천5백 원 정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EXK카드는 아래의 링크에서 신청이 가능 합니다. 태국 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미리 신청해 두시는게 좋습니다.EXK – 편리한 해외 ATM 이용서비스 exk.kftc.or.kr

그러나 EXK 카도로 아래의 다섯 개 은행의 ATM에서 돈을 뽑으면 카드 수수료가 0원입니다. 단미국 0.5달러, 필리핀 250 패소, 태국 0 – 50바트 수준의 최소 수수료가 부과되며 태국의 경우 약 500원의 기본수수료가 부과됩니다.

ex) 예를 들어 1백만 원을 타 은행카드로 출금하면 1% 카드수수료 10,000원에 200바트 은행 수수료/건당 (7,500원) 총 17,500원이 부과되는데 비해 EXK 카드는 아래의 다섯 개 은행에서 출금할 경우 약 500원입니다.

태국 내에서 EXK를 쓸 수 있는 은행은 까시콘(K Bank), 끄렁타이뱅크, 태국 군인은행(TMB), 유오비(UOB), 타나찻(Thanachart) 총 다섯 군데입니다. 보통 까시콘 은행이 한국의 농협 정도의 수준으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K 카드는 발급은 신청하신 후 약 1주일이 소요됩니다. 해외여행을 하실 분들께서는 미리미리 은행에 가셔서 신청을 해 두시면 좋습니다.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EXK 카드는 우리은행 EXK 카드입니다. 더 많은 EXK 카드에 대한 정보는 위에 올려둔 링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태국 사설 환전소 이용 방법

태국을 여행 오시는 경우 현금을 미국 달러로 가져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경우에는 한국에서 이미 한 번의 달러 환전 수수료를 내고, 태국에서 다시 바트로 바꿀 때 이중으로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손해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냥 5만 원권을 가지고 오셔서 현지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원화나 달러를 현지 은행에서 바꾸는 건 절때 비추입니다.

사설 환전소 에서의 환전은 은행보도 훨씬 이득 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별 차이가 없기도 합니다. 이는 태국내 원화 수요에 의해서 환율이 결정되기 때문 입니다.

그럼에도, 달러로 바꾼 후에 다시 바트를 바꾸는 방법 보다는 환율 손해를 반정도 덜어주는 수준입니다. 슈퍼리치 사설 환전소의 경우 방콕, 치앙마이, 푸켓, 파타야 등의 도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카드로 현지 ATM 사용 방법

한국에서 가져온 신용카드나 외국에서 사용 가능한 캐쉬 카드는 태국의 ATM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아래 7번 항목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한국 신용카드 사용은 안좋은 선택입니다. 위의 EXK 카드의 예에서 보았듯이 한국의 기존 카드로 ATM으로 1백만 원 출금 시 1% 수수료 (1만 원) + 은행 수수료(7, ,000원) + 환율우대 30% 없음 = 백만 원당 약 2만 원+@ 손해입니다.

한국의 은행에서 태국의 본인 계좌로 직접 송금을 하여 환전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의 환율은 현금을 직접 살때보다는 좋지만 송금 수수료 등이 붙기 때문에 몇천만원 이상의 큰 금액이 아니면 비추 입니다.

현지 은행환전 및 여행자 수표 사용 방법

방콕은행에 원화 현금을 가지고 바트를 살 경우에 우리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원당 0.0241바트를 받게 됩니다. 이를 역산하면, 1바트에 41.49원 입니다. 방콕은행 환율은 여기 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오늘자 다음에서 검색한 바트 기준환율인 35.44원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상태 입니다. 바트당 약 6원정도 손해이며, 1만바트 환전시 기준환율 대비 6만원 손해 입니다.

달러로 바꾼 후에 현지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방법보다 더 손해보는 최악의 선택은 또 있습니다. 여행자 수표 인데요, 이는 가장 안전한 환전 방법 이지만, 가장 환율에서 손해를 보는 방법 입니다.

아래와 같은 수표를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사오는 방법인데, 이를 현지 은행 아무곳에나 제시하면 환율에 맞추어 돈을 내어주는 방법인데, 그 수수료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절때 비추 하는 방법 입니다.

태국 ATM 사용 방법

급한경우, 한국의 신용카드를 태국 현지 ATM 기기에 넣으면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현금을 뽑아 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현금은 카드사에서 빌리는 형식이기에 한달 후에 많은 이자를 물게 됩니다.

만약 한국에서 EXK 카드를 발급 받아 오셨다면, 아래와 같은 절차에 의해 태국 현지의 ATM 머신에서 현금을 쉽게 뽑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국 ATM카드 이용방법

카드를 ATM기에 넣는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ENTER)’을 누른다.
오른쪽 메뉴에서 ‘English’를 선택한다.
금액이 ‘100’, ‘500’, ‘1,000’, ‘2,000’, ‘5,000’ 등으로 나오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다.
돈이 나오면 돈을 빼낸 후 바로 카드를 빼낸다.

카드를 늦게 뺄 경우 ATM 속으로 들어가며, 카드를 다시 돌려 받기가 굉장히 번거롭고 어렵습니다.